[172일] 이유식 시작!

0살 2008/02/03 23: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침 줄줄 흘리며) 엄마! 주세요~ 내꼬야^^




첫 이유식을 먹는 원섭이 리얼 동영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 반찬은 안줘요?



원섭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젖이 아닌 새로운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180일 지나고 시작하려 했었는데 원섭이의 강력한 욕구로 조금 앞당겼습니다.

원섭이의 첫 메뉴는 쌀죽입니다. 불린 흰 쌀 10g을 갈고 거기다 물 100ml를 넣어서 미음처럼 끓인 쌀죽이에요. 첫 이주 정도는 이렇게 쌀죽으로 농도만 조금씩 조절하면서 천천히 적응기를 거칠 예정이랍니다. 소아과 의사들이 권하는 이유식 먹는 법에 따르면, 그런 후에 기본 쌀죽에 채소 한가지씩을 첨가하면서 알레르기가 없는지 살피구요. 그 다음에 고기와 단맛이 적은 과일을 더해가는 식으로 진행하라고 하네요.

새로운 경험에 원섭이 신이 났습니다. 제 손으로 숟가락을 끌어다가 입에 넣고 잇몸으로 씹어대기도 하고, 독특한 질감의 쌀죽을 쪽쪽 빨아먹기도 하고, 밥그릇을 혀로 핧아보기도 합니다. 처음 맛 본 엄마의 음식맛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지금은 음식맛보다 숟가락 씹는 재미가 더 한듯합니다. 실제로 입에 들어가는 것 반, 흘리는 것 반이거든요.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zzip 2008/02/10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 넘 넘 귀여워요.
    아기야, 많이 먹고 건강해라.